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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 후보작 발표…'선재 업고 튀어'ㆍ'살인자o난감' 후보

▲베스트크리에이티브 후보작 포스터
▲베스트크리에이티브 후보작 포스터

글로벌 콘텐츠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진 가운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최고의 작품과 배우들이 오는 10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어워즈'에 집결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30일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가 경쟁 부문 후보작과 본심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6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어워즈'는 2019년 아시아 콘텐츠 시장의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이후, 2023년부터는 글로벌로 범위를 확장해 전 세계 TV, OTT, 온라인 창작 콘텐츠의 우수성을 기리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12명의 국제 예심 심사위원이 11개 경쟁 부문에 출품된 16개국 201편의 콘텐츠를 검토, 10개국 41편의 후보를 선정했다. 이후 7명의 국제 본심 심사위원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요 후보로는 왕가위 감독의 첫 번째 TV 시리즈인 중국의 '번화', 인도네시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시가렛 걸', 일본의 '비반', 태국의 '에니그마', 한국의 '살인자ㅇ난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삼식이 삼촌', '선재 업고 튀어' 등이 있다.

배우상 부문에는 주연 배우상 남자 후보로 '노 웨이 아웃: 더 룰렛' 조진웅, '번화' 후 거, '비반' 사카이 마사토, '살인자o난감' 최우식, '소년시대' 임시완, '유생지년' 우 캉런, '정강 경찰서 : 시즌1' 허광한이, 주연 배우상 여자 후보로 '불구선량적아문' 임의신,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시가렛 걸' 디안 사스트로와르도요, '아이 러브 유' 니카이도 후미, '완벽하지 않은 피해자' 저우 쉰, '정신병원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피플스 초이스상 부문에서는 시청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은 다채로운 장르와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경합을 벌인다. 베스트 리얼리티/버라이어티 부문에도 다양성을 뽐내는 각양각색 후보들이 돋보인다. 한국의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서진이네2', '지락이의 뛰뛰빵빵', 인도 '웨딩 닷 콘', 일본 '지구 여행 가이드', 태국 '투 페이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음악상 부문에는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은 OST가 후보로 올랐으며, '선재 업고 튀어' 속 밴드 이클립스의 '소나기'가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 배우 가가연, 작가 백미경 등 7인이 선정됐다. 이들은 11개 경쟁 부문에서 최고의 콘텐츠와 인물을 가릴 예정이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10월 6일 오후 6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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