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그룹 뉴진스(비즈엔터DB)

뉴진스가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오전 0시 기점으로 어도어와 전속계약이 해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뉴진스는 "당분간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우리에게 뉴진스라는 이름은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뉴진스라는 이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뉴진스라는 이름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뉴진스 멤버 5인은 지난 14일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내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