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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무빙', MBC 편성 확정…22일 첫 방송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무빙' MBC 편성 확정(사진제공=MBC, 디즈니플러스)
▲'무빙' MBC 편성 확정(사진제공=MBC,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무빙'이 MBC에서도 방송된다.

MBC는 5일 "최근 디즈니플러스와 오랜 논의 끝에 '무빙'을 MBC를 통해 선보이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디즈니플러스가 선보인 20부작 드라마 '무빙'은 강풀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드라마이다.

제작 전부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지닌 배우는 물론,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 차세대 주연급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이 공개된 후에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공개된 국가마다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명실공히 K-히어로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OTT와 국내 지상파 방송의 첫 협업사례다. 이번 협업은 보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양사의 바람을 담았으며, 무료・보편적 서비스인 지상파 방송과 유료・구독 OTT 플랫폼의 수급 제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폭넓은 시청자층에게 선보이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MBC 콘텐츠전략팀 관계자는 "'무빙'은 디즈니플러스의 메가히트작이지만 아직 접하지 못한 시청자도 많다"라며 "이번 협업은 K-컬처를 선도하는 좋은 작품을 선별해 MBC를 통해 다양한 시청자층이 무료로 볼 수 있는 시청권을 확대한다는 의미도 있다"라고 밝혔다.

MBC는 '무빙'을 오는 22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할 예정이다. 이후 크리스마스 연휴 3일 동안 8회까지 특집 편성하며, 내년 1월부터는 주 1회 2회차씩 연속적으로 일요일 밤 시간대에 고정적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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