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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이진욱, 송혜교ㆍ전여빈과 대립 예고…'의학 신뢰' 바오로 신부 役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검은수녀들' 이진욱(사진제공=NEW)
▲'검은수녀들' 이진욱(사진제공=NEW)

배우 이진욱이 영화 '검은 수녀들'(제공/배급: NEW)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이진욱은 내년 1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정신의학과 전문의이자 구마를 반대하는 바오로 신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진욱이 연기하는 바오로 신부는 구마 대신 의학으로 소년을 치료하려는 인물이다. 그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소년 희준(문우진)을 정신적 트라우마와 심리적 요인으로 설명하며, 의학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구마를 준비하는 유니아(송혜교) 수녀와 미카엘라(전여빈) 수녀와 대립하면서도, 소년을 구하기 위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과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검은수녀들' 이진욱(사진제공=NEW)
▲'검은수녀들' 이진욱(사진제공=NEW)

권혁재 감독은 "이진욱은 바오로 신부 역할에 완벽히 부합하는 배우였다"라며 "영화를 준비하고 촬영하는 과정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줬다"라고 평가했다. 이진욱은 "왜 이 신부가 의학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을지 고민하며 캐릭터를 분석했다"라고 전하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이진욱은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리즈에서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았으며, 오는 26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도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은 수녀들'에서도 탄탄한 연기력과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5년 1월 24일 개봉ㅎ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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