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으로, 한 해를 빛낸 K팝, K드라마, K무비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글로벌 축제의 장을 빛낸다.
AAA 포텐셜 부문은 숨겨진 포텐을 가진, 그동안의 활동을 바탕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확인된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영화 '괴기열차'로 스크린에 처음 도전하며 '차세대 연기돌'로서 숨겨진 포텐이 기대되는 행보를 보여준 최보민이 AAA 포텐셜 부문의 주인공이 됐다.
AAA 포텐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은 최보민은 "이렇게 영화로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의미있는 상을 의미있는 날에 받을 수 있어 너무 좋고, 행복한 2024년 연말 마무리 잘 하겠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팬 여러분 너무 감사하고, 같이 있는 사람들도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한 최보민은 지난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tvN '날 녹여주오', JTBC '18 어게인', 첫 주연작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제작에 돌입한 웹툰 원작의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로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내년 개봉 예정인 최보민의 첫 스크린 도전작 '괴기열차'는 조회수 바닥의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얻기 위해 괴기한 소문의 근원지인 지하철 광림역을 취재하며 맞닥뜨리게 된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호러 미스터리다. 극 중 다경을 돕는 유튜브 회사의 PD이자 그의 짝사랑 상대인 우진 역을 맡은 최보민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연기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