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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걸즈 재팬,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 출격…다채로운 무대 '감동 선사'

[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트롯 걸즈 재팬(사진 =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 (歌ウマ女王日韓決戦 : 한일여왕가요결전)’ 방송 캡처)
▲트롯 걸즈 재팬(사진 =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 (歌ウマ女王日韓決戦 : 한일여왕가요결전)’ 방송 캡처)
트롯 걸즈 재팬 멤버들이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 (歌ウマ女王日韓決戦 : 한일여왕가요결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트롯 걸즈 재팬의 멤버 5인(후쿠다 미라이, 우타고코로 리에, 스미다 아이코, 마코토, 카노 미유)가 지난 16일 밤 8시 일본의 후지TV에서 방영된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에 출연해 일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는 한국에서 방송되었던 ‘한일가왕전’의 일본 버전으로, 일본에서 한국과 일본의 쟁쟁한 실력파 가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노래로 한판 붙는 유일무이한 음악 국가대항전 프로그램이다. 한국 방영 당시 1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방송된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는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우승팀을 결정했고, 우타고코로 리에를 비롯한 트롯 걸즈 재팬 멤버들은 매 라운드에서 맹활약했다.

트롯 걸즈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경연에 나선 것은 우타고코로 리에로 1라운드에서 린과 함께 백지영의 ‘잊지말아요’를 열창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어 2라운드 대결은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마코토, 카노 미유가 한팀으로 경연에 나서 SPEED(스피드)의 ‘White Love(화이트 러브)’를 마치 한 팀과 같은 호흡으로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우타고코로 리에도 오카 미도리와 함께 MISIA의 ‘사랑의 형태(아이노카타치)’를 불렀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에이스 우타고코로 리에의 진가가 발휘되었다. 우타고코로 리에는 혼다 미나코의 대표곡인 ‘츠바사’를 특유의 음색을 살린 벅찬 감성을 담아 선보였고,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들 모두가 기립박수를 보냈다. 리에의 노래를 들은 신유는 “마법사 같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의 한국 대표로는 ‘현역가왕’을 통해 선출된 걸출한 실력의 한국 대표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별사랑, 강혜연, 조정민등이 참가했고, 일본 대표팀은 트롯 걸즈 재팬의 5인과 홍백가합전 3년 연속 출전, 2019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에 빛나는 시마타니 히토미, 프리미엄 엔카 가수 오카 미도리, 음원 강자 베니, 13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 챠이 등 베테랑 가수들이 함께 경연에 임했다.

당초 3시간 방영으로 알려졌던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는 다소 시간이 축소되어 2시간 방영되는 등 방송을 기다려온 일본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에 후지TV측은 자체 OTT 서비스인 FOD를 통해 전체 경연곡인 21곡 모두와 채점, 심사 등 비하인드 영상 모두를 다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은 트롯 걸즈 재팬 멤버들은 당분간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3월 31일 일본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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