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외고' 출연자(사진제공=JTBC)
사쿠라, 민니, 박제니, 문샤넬, 저스틴, 레오, 알베르토, 조나단이 모인 '아는 외고'가 마침내 개교한다. 제로베이스원 장하오는 2주 뒤 입학한다.
JTBC는 11일 오후 10시 40분 새 예능 '아는 외고'를 처음 방송한다.
'아는 외고'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셀럽들이 명문 예능 국제고 학생으로 변신해 펼치는 캐릭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담은 메인 포스터에는 담임 선생님으로 활약하는 붐과 출연진 사쿠라, 조나단, 민니, 레오, 저스틴하비, 박제니, 알베르토, 문샤넬이 교복을 입고 등장해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는 외고' 포스터(사진제공=JTBC)
첫 방송에선 멤버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미국 수업에서 자주 활용되는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Two Truths, One Lie(두 개의 진실과 하나의 거짓을 맞히는 게임)'와 '본인 나라 자랑거리 뽐내기 대회'를 진행한다.
또 이날 멤버들은 모국어와 영어 실력을 뽐내며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을 가진다. 조나단은 제작진을 가리키며 "They 섭외 me"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조나단은 미국 출신 문샤넬에게 영어 발음을 알려주려고 하는 등 유쾌한 케미를 예고했다.
르세라핌 사쿠라는 "한식 중 순대를 가장 좋아한다"라고 말한다. 그러자 '자칭 순대전문가' 박제니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사쿠라의 거짓말을 파악하려고 해 눈길을 끈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되는 3회부터는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가 새로운 학생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