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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콘텐트리중앙 자회사 SLL, 日 TV아사히와 드라마 '마물' 공동 기획ㆍ제작

▲SLL, TV아사히 공동 제작 드라마 '마물' (사진제공=TV ASAHI, SLL)
▲SLL, TV아사히 공동 제작 드라마 '마물' (사진제공=TV ASAHI, SLL)

콘텐트리중앙(036420)의 콘텐츠 자회사 SLL이 일본 방송사 TV 아사히와 손잡고 오리지널 드라마 '마물(魔物)'을 제작한다.

'마물'은 SLL과 TV 아사히가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하는 첫 번째 작품이다. 양사는 SLL 레이블 퍼펙트스톰필름과 신은영 작가의 원안 '손길'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완성했으며, 한국과 일본 양국의 드라마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작품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H2 ~너와 있던 날들~', '가십 #그녀가 알고 싶은 진짜 OO' 등을 맡았던 세키 에리카가 각본을 담당한다. 연출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를 제작한 타키 유스케와 '간을 빼앗긴 아내' 등을 연출한 니노미야 타카시가 맡았다. 특히 '옥씨부인전'의 진혁 PD와 최보윤 PD가 '마물'의 1, 2화 연출을 담당해 한일 혼합 팀이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는 공동 제작에 도전한다.

'마물'은 뛰어난 실력의 여성 변호사가 살인 사건 용의자인 유부남을 만나 금단의 사랑에 빠지는 러브 스릴러다. 인간의 사랑과 욕망, 질투와 용서 등의 심리가 정교하게 얽힌 스토리가 특징이다. 여자 주인공으로는 '오무스비', 'unknown' 등에 출연한 아소 쿠미코가, 남자 주인공으로는 '무능한 타카노', '빛나는 그대에게' 등에 출연한 시오노 아키히사가 캐스팅됐다.

SLL은 지난해 5월 TV 아사히와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을 위한 협업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TV 아사히는 JTBC 드라마 'SKY캐슬'을 리메이크해 일본에 선보이기도 했다.

박준서 SLL 제작부문대표는 "SLL과 TV 아사히가 공동 기획, 제작한 드라마 '마물'은 주인공들이 쓰고 있는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매주 금요일 밤 시간대 일본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물'은 오는 4월 18일 오후 11시 15분, TV 아사히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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