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제니(JENNIE)가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올해 최고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1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제니의 'Ruby'는 발매 직후 일주일 동안 66만 1,130장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Ruby'는 미국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9위를 기록했으며, 유럽 애플 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like JENNIE'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한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12위로 진입 후 7위까지 상승했다.
선공개된 'Handlebars (feat. Dua Lipa)', 'ExtraL (feat. Doechii)', 'Love Hangover (feat. Dominic Fike)' 등 수록곡들도 주요 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니는 오는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Ruby' 발매 기념 'The Ruby Experience' 쇼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