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2034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 경기 중계
CJ ENM(035760)이 10년간 대한축구협회 주최 경기들을 생중계한다.
CJ ENM은 19일 "대한축구협회(KFA)와 TV 중계권 계약을 체결한 TV 조선과 함께 2034년 12월 31일까지 축구국가대표팀 중계를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CJ ENM은 향후 10년 동안 KFA가 권리를 갖고 주최하는 경기의 국내 TV 생중계 권한을 갖는다. 남녀축구국가대표팀, 올림픽대표팀(U-23), 코리아컵(前 FA컵) 경기 등이 포함된다.
먼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중국에서 개최되는 중국축구협회 초청 남자U22 4개국(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대회 중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tvN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친선대회 참가는 오는 9월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과정으로 마련됐다.
윤영주 캐스터와 김환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CJ ENM은 "이번 KFA 중계권 계약을 통해 CJ ENM의 스포츠 콘텐츠 포트폴리오가 더 확장되었다"라며 "앞으로도 tvN만의 즐거움을 더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