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용빈을 비롯해 송가인, 양지은, 안성훈 등 역대 진(眞)들이 '미스터트롯3 갈라쇼'에 모인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갈라쇼'에서는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미스터트롯3' 톱7의 특별 무대가 공개된다.
지난 13일 19.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미스터트롯3'에서는 22년 차 현역 최고참 김용빈이 3대 眞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善 손빈아, 美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TOP7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갈라쇼에서는 '미스트롯1' 송가인, '미스트롯2' 양지은, '미스터트롯2' 안성훈, '미스터트롯3' 김용빈 등 역대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진(眞)들이 만난다. 김용빈은 선배 진 중 한 명과 특별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현장 관객들을 감동시킨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송가인은 톱7 멤버 중 한 명을 듀엣 파트너로 콕 찍어 관심을 끈다. 1대 진(眞) 송가인의 선택을 받은 톱7 멤버는 누구일지,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양지은은 "평소 꿈을 잘 꾸지 않는데 갑자기 꿈에 김용빈이 나왔다"며 김용빈의 진(眞) 등극을 예감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창귀' 원곡자 안예은도 깜짝 출연해 톱7 최재명, 남승민과 함께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또 경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톱7의 예능감도 폭발한다. 김용빈의 "저 샤워할 때"라는 폭탄 발언을 시작으로, 톱7 멤버들은 자신들의 은밀한 사생활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이번 갈라쇼에서는 아이돌 그룹을 방불케 하는 톱7의 단체 무대가 최초 공개된다. 멤버들은 짝짝 맞는 안무와 물오른 비주얼로 현장 관객들을 놀라게 했으며, MC 김성주도 "톱7 중 천록담, 추혁진은 춤을 잘 추지만 그렇지 못한 멤버도 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감탄했다.
'미스터트롯3' 톱7은 이번 갈라쇼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스핀오프 프로그램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본 경연에서 볼 수 없었던 이들의 반전 매력과 예능감, 초특급 선배들과의 컬래버 무대 등을 담은 20일 오후 10시 TV조선 '미스터트롯3 갈라쇼'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