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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제주지역 학교안전 예방 컨설팅 실시…정훈 이사장 "실질적 지원 지속 추진"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김광수 제주교육감(왼쪽),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김광수 제주교육감(왼쪽),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 정훈, 이하 공제중앙회)가 학교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도서벽지 학교안전사고 예방컨설팅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리적 여건으로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교의 안전수준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학교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제중앙회는 이 기간 동안 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제주도학교안전공제회 및 제주 소재 대학 총장들을 만나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논의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정훈 이사장(왼쪽)과 김성규 제주관광대 총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왼쪽)과 김성규 제주관광대 총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왼쪽)과 김성훈 제주한라대 총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왼쪽)과 김성훈 제주한라대 총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2023년부터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놓인 도서벽지 학교와 특수학교, 외국인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예방물품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실질적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제주가파초등학교를 방문한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제주가파초등학교를 방문한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가파초 어린이들에게 학교안전사고예방 키트를 나눠주는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가파초 어린이들에게 학교안전사고예방 키트를 나눠주는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2023년에는 소록도, 울릉도, 강원도 등 도서벽지와 접적지에 위치한 유·초·중등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 예방 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2024년 상반기에는 특수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생활안전, 환경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 컨설팅을 지원했다. 2024년 하반기에는 '외국인학교 안전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교육 콘텐츠를 외국인학교 실정에 맞게 다국어로 제작·제공하여 36개 외국인학교에도 차별 없는 안전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안전공제회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주 지역 내 학교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는 학생안전 자가진단과 도서벽지 지역 학교안전교육 내실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으며, 김성규 제주관광대학교 총장,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과는 대학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공제중앙회는 현재 제주도 소재 4개 대학교를 포함해 전국 343개 대학이 대학공제사업에 가입해 있어, 국내 보험업계 중 가입률 1위를 기록하며 대학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 추자초등학교를 방문한 정훈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제주 추자초등학교를 방문한 정훈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9일에는 제주 가파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과 함께 예방사업 소개 및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안전사고 예방물품(구급키트)을 전달했다. 11일에는 제주 추자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추자중학교를 찾아 학교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특강을 실시하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정훈 이사장은 "학교안전은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며,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차별 없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도서벽지 지역의 학교들은 도시 지역에 비해 안전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자중학교를 방문한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추자중학교를 방문한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사진제공=학교안전공제중앙회)

또한 "이번 컨설팅에서 얻어진 의견들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조치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정책을 발굴하여 도서벽지 학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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