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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Mnet 30주년' CJ ENM, 글로벌 음악사업 청사진 공개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글로벌 멀티 레이블·제작 스튜디오·플랫폼 삼각 전략 추진

원본보기▲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사진제공=CJ ENM)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사진제공=CJ ENM)

CJ ENM(035760)이 Mnet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도약을 위한 2025년 음악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CJ ENM은 지난 15일 개최된 'Mnext : Worlds of Mnet Since 2025' 행사에서 글로벌 음악사업 전략과 엠넷플러스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과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이 참석했다.

CJ ENM은 올해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글로벌 플랫폼을 음악사업의 3대 핵심 축으로 삼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특히 연내 글로벌 레이블 신설, 글로벌 타깃 콘텐츠 확장, 엠넷플러스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원본보기▲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사진제공=CJ ENM)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사업본부장(사진제공=CJ ENM)

신형관 본부장은 웨이크원, 일본 라포네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국내외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새로운 글로벌 레이블 설립 계획을 밝혔다. CJ ENM은 웨이크원을 통한 K팝 아티스트들의 세계 무대 진출과 라포네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일본 내 K팝 육성 시스템 안착 경험을 바탕으로 연내 새로운 글로벌 아티스트 레이블을 출범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측면에서는 K팝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 가능한 대형 프로젝트를 확대한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K와 C버전으로 동시 제작되는 '보이즈 2 플래닛', 애플TV+와 협업하는 '케이팝드(가제)', '밴드 프로젝트(가제)' 등이 예정돼 있다. 또 2025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한일 합작 힙합 프로젝트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도 준비 중이다.

원본보기▲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사진제공=CJ ENM)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사진제공=CJ ENM)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은 엠넷플러스가 K팝 콘텐츠, 팬 소통, 글로벌 커머스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엠넷플러스는 론칭 3년 만에 2700만 가입자, 월간활성이용자 7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투표수 3억 2000만 건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Mnet 프로그램, KCON(케이콘), MAMA AWARDS(마마어워즈)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고, 팬터랙티브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 중에는 '엠넷플러스 머치' 베타 서비스를 통해 CJ ENM IP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연결할 계획이다.

원본보기▲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사진제공=CJ ENM)
▲김지원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사진제공=CJ ENM)

신형관 본부장은 "글로벌 멀티 레이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플랫폼 삼각 전략을 통해 CJ ENM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세계 음악 시장에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ENM은 앞으로도 콘텐츠 제작력, 플랫폼 운영 노하우, 아티스트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며 음악 산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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