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 시즌4에서 차서원, 이승찬, 박승훈, 신현수, 김근우의 점프력 테스트가 펼쳐진다.
20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 3회에서는 1라운드 능력치 테스트의 마지막 관문 점프력 테스트와 2라운드 실전 테스트가 펼쳐진다.
먼저 이동국이 준비한 점프력 테스트에는 '뭉찬4' 대표 장신들이 총출동한다. 키 185cm의 배우 차서원은 "배우 엄현경과 결혼해 얼마 전 떡두꺼비 같은 아들도 낳았다"고 겹경사를 알리며 포부를 밝힌다. 세계 4대 패션 위크를 모두 선 톱모델 이승찬, '손흥민 후배' 박승훈, 키 189cm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배우 신현수도 테스트에 참여한다.
키 173cm로 상대적으로 작은 '라미란 아들' 김근우의 참여가 관심을 모은다. 이동국은 "점프는 키가 아니라 탄력으로 하는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안정환도 "하체 근육만 봐도 압도적"이라며 김근우의 활약을 예상한다. 테스트는 점차 난도가 높아지며 예상을 뒤엎는 반전 결과가 펼쳐질 예정이다.

2라운드 실전 테스트에서는 1라운드에 불참했던 '세미프로 출신 배우' 이신기가 새롭게 등장한다. 현재도 K5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신기는 리그에서 수차례 득점왕과 MVP를 차지한 실력자로, '배우계 축구 실력 원톱'으로 불린다. 그는 "선출이니까 '뭉찬' 에이스는 나라는 걸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인의 감독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의 신경전도 더욱 치열해진다. 1라운드 테스트에서 눈도장을 찍은 김수겸은 "김남일 감독님에게 빠따 맞으면서 배우고 싶다"라는 발언으로 원픽으로 자신을 선택한 안정환과 갈등을 겪게 된다. 박항서 감독은 "오랜 관계가 무너질 수도 있다"며 은근한 압박으로 특별 대우를 요구하는 등 감독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