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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위크 인 홍대' 윤형빈 "남태현, 지난날 반성…무대 설 기회 주고 싶었다"

▲개그맨 윤형빈(비즈엔터DB)
▲개그맨 윤형빈(비즈엔터DB)

개그맨 윤형빈이 'K팝 위크 인 홍대'에 가수 남태현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K팝 위크 인 홍대' 측은 23일 서울 마포구 H-STAGE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K팝 위크 인 홍대'를 기획한 개그맨 윤형빈과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엠블랙 승호, 류필립, 군조크루, 'PROJECT 7' 출신 김시훈, 강현우 등이 참석했다.

윤형빈은 'K팝 위크 인 홍대'에 남태현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논란이 있었지만 최근 남태현의 행보가 상당히 선행도 많이 하고, 여론도 나쁘지 않았다고 판단해 실제로 한번 만났다"라고 말했다.

윤형빈은 "동생 같은 친구가 지난 날을 반성하고, 무대에 서고 싶어하는데 이번 기회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라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남태현도 본인이 지금 활동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라며 "팬들도 기다릴 것이다. 작은 규모로 팬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고, 그렇게 출연이 성사됐다"라고 덧붙였다.

'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다, 무신사 개러지, H-스테이지 등 홍대 인근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K팝 가수들의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고 교감하며, 홍대 공연 문화 활성화와 소극장 기반 K팝 라이브 공연 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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