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유니스가 대학 축제 섭외 0순위 활약을 펼쳤다.
유니스는 최근 국내 대학 축제 무대를 연이어 소화하고 있다. 지난 가을에도 대학가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유니스는 올해 역시 전국 각지 캠퍼스를 누비며 청춘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으로 구성된 8인조 그룹 유니스는 지난 12일 배재대학교를 시작으로 창신대학교, 한성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들은 다양한 지역의 대학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음악으로 교감하며 유니스만의 밝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전했다.
축제 무대에서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SWICY(스위시)'를 비롯해 '너만 몰라', 'SUPERWOMAN' 등 대표곡과 수록곡을 중심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핸드 마이크를 들고 무대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라이브를 선보였고, 관객과 직접 눈을 마주치거나 호응을 유도하는 퍼포먼스로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또 'CHEER UP', '까탈레나', 'Mr.Chu', 'What is Love?' 등 다양한 K팝 커버 무대도 이어졌다. 유니스는 관객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현장과의 소통에서도 진정성을 보였다.
국내 대학가에서 인기를 입증한 유니스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31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KT POP 2025' 무대에 출연하며, 6월 8일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팬콘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