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형님' 박하선·진태현·박민철·양나래(사진제공=JTBC)
31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 5월 가정의달 마지막 특집에서는 ‘이혼숙려캠프’ 가정 지킴이 4인방이 따뜻한 입담과 재치 있는 예능감을 뽐내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박하선은 “서장훈이 ‘이혼숙려캠프’ 촬영 중 부부 사연에 화가 나 의자 3개를 갈아치웠다”며 현장의 진지함을 전한다. 또 박하선은 "'이혼숙려캠프' 촬영을 시작한 후부터 부쩍 남편에게 잘하게 된다. 신혼 때만 나가던 마중을 촬영 이후 나가기 시작했다. 처음엔 출연을 만류하던 남편도 좋아하더라"라며 '이혼숙려캠프'의 긍정적인 효과를 피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진태현과 박하선은 "방송에서 보여주는 심리극은 가이드라인만 있을 뿐, 거의 다 애드리브다"라며 많은 부부를 울렸던 명품 연기의 비하인드를 밝힌다.
변호사 박민철은 “이혼 재판 중 상대측에서 팬이라는 말을 듣고 당황했다”고 웃음을 자아내고, 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는 "부부 이혼 사유의 통계상 1위는 불륜이다. 처음 변호사 일을 시작할 땐 가짜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이 더하더라"라며 가족 간 벌어진 쇼킹한 불륜 사례들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