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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추성훈과 부부 싸움 고백 "유튜브로 집 몰래 공개…울면서 싸워"

▲야노 시호(사진=이민정 유튜브)
▲야노 시호(사진=이민정 유튜브)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이 허락 없이 집을 공개해 부부 싸움이 벌어졌다고 털어놨다.

야노 시호는 4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 출연해 이민정에게 남편 추성훈의 유튜브를 언급했다. 그는 "정돈되지 않은 방이 영상에 나왔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유튜브를 보고 알게 됐다"라며 충격을 고백했다. 특히 "촬영 팀이 온다는 말도 없었고,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다 울면서 싸웠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앞서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쿄 자택을 공개하며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침실, 안방, 옷장 등 사적인 공간까지 상세히 소개했으나 아내의 동의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민정이 "사과는 했냐"고 묻자 야노 시호는 "남편은 '왜 집을 공개하면 안 되는지 모르겠다'며 되려 반문했다"며 "'미안해' 할 줄 알았는데 싸우기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랑이 방송에서도 집을 보여줬지만 유튜브는 다를 줄 알았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날 이민정은 "한국 시청자들 입장에선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 오히려 진솔하게 느껴졌을 수 있다"라고 위로했다.

야노 시호는 남편 유튜브 출연 제의를 받지 못했다며 서운함도 밝혔다. 그는 "남편이 나를 한 번도 초대하지 않았다"라며 "나도 아직 초대 못 받았는데 먼저 불러줘야 나도 초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남편 유튜브를 따라 하고 싶다"라며 유튜브 채널 개설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지만, "아직 남편이 모른다. 비밀이다"라고 웃음을 지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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