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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중국 원시림 석청 채취꾼의 작업 현장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
▲'극한직업'(사진제공=EBS1 )
'극한직업'이 중국 원시림 석청 채취꾼의 고된 작업 현장을 찾는다.

7일 방송되는 EBS1 '극한직업'에서는 절벽 아래로 길게 늘어진 밧줄 하나에 몸을 맡긴 채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석청 채취꾼들의 험난하고도 치열한 채취 현장을 따라가 본다.

중국 윈난성 다리 바이족 자치주의 한 산골 마을.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들은 해마다 봄이면 산에 올라 석청을 채취한다. 석청은 일반 꿀보다 가격이 높아, 생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수입원이 된다.

오늘 올라야 할 산은 해발 3,000m. 무게가 30kg에 달하는 장비를 짊어진 채 채취꾼들은 발걸음을 옮긴다. 하지만 산세가 험난해 오르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90도에 가까운 가파른 경사와 밟기만 해도 미끄러지는 흙길, 피부가 부어오를 만큼 독성이 강한 풀들까지, 사방이 위험한 것 천지다.

고된 산행 끝에 마침내 깎아지른 절벽 위 석청을 발견한 채취꾼들. 그런데 높이만 약 100m에 달하는 깎아지른 절벽 아래에 위치해 있다. 석청을 채취하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하는 채취꾼들. 이곳의 벌은 우리나라 꿀벌보다 크고, 공격성이 강해, 작업 중에 조금만 실수를 해도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어, 목숨을 걸어야 할 만큼 위험한 작업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험난한 산을 오르며 석청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따라가 본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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