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 자작곡 'Where love passed'…7월 1일 공개

▲세븐틴(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이 한일 합작 드라마 '하츠코이 DOGs'의 주제가를 부른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세븐틴이 일본 지상파 TBS와 한국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이 공동 제작한 드라마 '하츠코이 DOGs'의 주제가 가창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세븐틴이 부른 'Where love passed(愛が通り過ぎた跡)'는 오는 7월 1일 첫 방송에서 공개되며, 우지의 자작곡이다.
'Where love passed'는 부드러운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에 따뜻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우지는 "드라마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상상하며 가사를 썼다"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처음 곡을 들었을 때 굉장히 아름답다고 느꼈다"라며, 드라마와 어우러질 최종 완성본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드라마 '하츠코이 DOGs'는 사랑을 믿지 않는 변호사 아이코(기요하라 카야)와 동물만을 사랑하는 수의사 카이(나리타 료)가 각자의 반려견을 통해 인연을 맺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나인우가 한국인 재벌 2세 소하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5집 'HAPPY BURSTDAY'로 일본 내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일본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을 획득했고, 오리콘 및 빌보드 재팬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