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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준호♥김지민 결혼식…김대희 손잡고 신부 입장

▲김준호-김지민 부부.(사진=김준호 지인 SNS 캡처)
▲김준호-김지민 부부.(사진=김준호 지인 SNS 캡처)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3년 공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은 약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회는 김준호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호흡을 맞춘 가수 이상민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변진섭과 거미가 불렀다.

▲개그맨 김대희가 돌아가신 김지민 아버지를 대신해 신부 입장에 함께했다.(사진=SNS)
▲개그맨 김대희가 돌아가신 김지민 아버지를 대신해 신부 입장에 함께했다.(사진=SNS)

김지민은 고인이 된 부친을 대신해 '꼰대희'로 분장한 개그맨 선배 김대희의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했다. 김대희는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김지민이 발인까지 함께 했다"라며 "지민이가 '내가 아버지가 안 계시니 신부 입장할 때 꼰대희 형님이 아버지 대신 신부 입장을 같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길래 너무 감동받아 손을 잡고 오열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유재석, 이영자, 김수용, 박성광, 오지헌, 김준현, 안영미, 윤택, 김지혜, 정종철, 김승혜, 송은이, 강재준, 이은형, 권재관, 김경아, DJ DOC 김창열, 방송인 한석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등 개그계 및 방송가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결혼식을 마친 김준호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준비, 김지민은 tvN '김창옥쇼 글로벌' 미국 촬영 등 각자의 본업에 집중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신혼여행은 미룬 상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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