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SNS를 다시 개설했다.

정국은 15일 인스타그램에 'mnijungkook'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계정명은 'my name is Jungkook'의 줄임말로,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내 것이 맞다. '마이 네임 이즈 정국'이다"라고 설명했다.

정국은 2023년, 5240만 팔로워를 보유했던 기존 개인 계정을 스스로 삭제하며 SNS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해킹 때문이 아니라 그냥 안 하게 돼서 지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새 계정을 통해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한 정국은 계정 개설 직후 약 1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과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만 팔로우하며 멤버 간의 끈끈한 유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