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농장' 카피바라 삼형제(사진출처=SBS)
1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엄마 두툼이와 아빠 도톰이, 그리고 태어난 지 2주 된 카피바라 삼 형제의 야외 나들이 현장이 그려진다.
카피바라 삼 형제는 앞서 태어나자마자 뛰어다니고 젖도 떼기 전에 부모의 밥상을 탐내는 남다른 성장 속도로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이번에 간이 방사장을 떠나 카피바라 동산의 넓은 야외 대방사장으로 첫발을 내디딘다.
공식 나들이 당일 육아에 집중하던 두툼이·도톰이 부부는 물을 좋아하는 본능답게 야외 온천으로 들어가 잠수와 수영을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바깥에 남겨진 삼 형제는 엄마 아빠를 찾으며 삑삑 울음보를 터뜨리는 등 육아 공백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반수생 동물인 카피바라에게 물놀이는 필수 요소인 만큼 사육사들은 어린 삼 형제가 물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예행연습을 준비한다. 준비를 마친 삼 형제는 엄마 두툼이를 따라 마침내 본격적인 온천 입수에 나선다.
엄마가 물에 들어가자 첫째 아기 카피바라가 용감하게 발을 내디뎠으나, 엄마 곁에 머무는 대신 무려 수심 2m의 깊은 물 속으로 거침없이 헤엄쳐 나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순식간에 수면 아래로 자취를 감추자 현장의 사육사가 뜰채를 들고 달려가는 등 초긴장 상태가 조성됐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