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싹 속았수다'(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영예의 대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아이유), 여우조연상(염혜란)까지 휩쓸며 3관왕에 올랐다.

▲팬엔터테인먼트(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도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의 모험 가득한 일대기를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넘어지고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며 세월을 뛰어넘어 피어나는 사랑을 통해 앞선 세대를 향한 헌사를, 다음 세대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안겼다.
'폭싹 속았수다'는 첫 공개 직후 넷플릭스 국내 1위와 글로벌 TOP 10 4위(비영어)로 출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정상에 오른데 이어 8주간 TOP 10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상반기에 약 3500만 시청 수(총 시청시간을 작품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대상을 수상한 팬엔터테인먼트 박상현 대표는 "작가님, 감독님, 배우, 스태프,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사람 곁에서 이야기가 사라진 적은 없었다고 한다. 드라마가 여러분에게 작은 즐거움과 감동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