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도시 괴담…정규 3집 'HUNTER' 티징 본격화

▲샤이니 키 첫 번째 무드필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키가 도시 괴담 콘셉트의 정규 3집 'HUNTER'로 컴백을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2일 키의 첫 번째 무드 필름 'Trace'를 선보였다. 영상은 혼잡한 도심을 걷던 키가 지하철 역에서 의문의 안내문을 발견하고 미지의 존재와 마주하는 이야기를 호러 무드로 담아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기묘한 문구가 담긴 안내문 이미지가 샤이니 공식 SNS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또한 영상과 함께 오픈된 웹사이트는 앨범과 연계된 단서들을 추리할 수 있는 요소로 구성돼 있으며, 특정 번호를 입력하면 키의 목소리로 향후 컴백 일정을 암시하는 메시지가 재생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키는 앞서 첫 미니앨범 'BAD LOVE', 정규 2집 'Gasoline'과 리패키지 'Killer'(킬러)로 선보인 강렬하면서도 키치한 '레트로 트릴로지', 두 번째 미니앨범 'Good & Great'의 유니크한 오피스 콘셉트, 세 번째 미니앨범 'Pleasure Shop'의 사이보그 콘셉트 등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도 색다른 도시 괴담 콘셉트의 티징 콘텐츠들을 순차 릴리즈하고 유기적인 프로모션을 펼쳐 컴백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정규 3집 'HUNTER'는 동명 타이틀 곡 'HUNTER'를 포함해 총 10곡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