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공연전시 할인쿠폰, 선착순 배포 시작

▲공연전시 할인쿠폰(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시 할인쿠폰(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시 할인쿠폰 배포가 시작됐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놀(NOL) 인터파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5개 온라인 예매처는 이날 선착순으로 공연·전시 할인권 210만 장을 배포한다. 공연 할인권은 1만원을 할인해 주는 50만 장, 전시 할인권은 3천원 할인되는 160만 장 규모다.

예매처별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타임티켓에서는 비수도권 전용 할인권 2매를 추가 제공해 1인 최대 12매까지 확보 가능하다.

국내 첫 장애 예술 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은 자체 예약시스템을 통해 할인권 1만 장을 별도 배포한다. 할인권은 9월 19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11월 30일 이전 관람하는 공연·전시에 적용된다. 공연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복합예술 등이며,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제외된다. 전시는 시각예술 분야 전시, 아트페어, 비엔날레에 적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약 후 미관람을 방지하기 위해 '관객 최소 부담액'을 설정했다. 총 결제 금액이 공연 1만 5000원, 전시 5000원 이상일 경우에만 할인권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달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450만 장을 배포한 데 이은 문화소비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공연·전시 할인권이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공연·전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