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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콘서트 2시간 지연…폭발물 신고 여파

▲더보이즈.(사진제공=원헌드레드)
▲더보이즈.(사진제공=원헌드레드)

그룹 더보이즈의 서울 콘서트가 폭발물 설치 신고 여파로 2시간 늦게 진행된다.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10일 "더보이즈 ‘더 블레이즈 월드투어 인 서울’ 공연 시작 시간이 오후 6시로 연기됐다"라며 "케이스포돔 내부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안내가 지연된 점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원헌드레드는 "더운 날씨에 기다리게 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며 공연장 주변에서 시원한 물을 배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공연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 2시께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이 ‘케이스포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고, 관객 등 약 300명이 긴급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인력 70여 명이 현장에 출동해 2시간가량 수색을 벌였다. 점검은 오후 4시 45분경 마무리됐으며,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통제를 해제하고 콘서트 정상 진행을 허가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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