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유스’ 이주명(사진제공=JTBC)

이주명은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5, 6회에서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매력을 지닌 배우 모태린 역으로 분해 첫사랑 로맨스부터 남매 케미, 워맨스까지 다채로운 관계 속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린은 학창 시절 첫사랑 김석주(서지훈 분)와 잇따른 우연한 만남을 이어가며 티격태격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펼쳤다. 과거 자신을 위로해준 김석주의 따뜻한 목소리에 흔들리면서도, 괜한 짜증으로 감정을 숨기려는 모태린의 모습은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극했다.

또한 세월의 간극을 뛰어넘은 선우해(송중기 분)와의 ‘찐 남매’ 호흡도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이끌었다. 모태린은 오랜만에 만난 오빠 선우해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며 현실 남매 같은 리얼 케미를 선보였고, 그의 무뚝뚝한 반응에도 아랑곳없이 환한 에너지를 전하며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성제연(천우희 분)과의 워맨스 케미 역시 극을 단단하게 채웠다. 고민에 빠진 성제연을 다정하게 상담하는 모태린의 모습은 밝고 천진난만한 동생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했다.

이처럼 이주명은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모태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첫사랑의 설렘부터 남매의 따뜻한 정, 친구와의 진한 교감까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완벽히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케미 여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한편, 이주명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