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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이해민·김승주·박세준·김주호, 해킹 대책 논의

▲'백분토론' 해킹 공화국(사진제공=MBC)
▲'백분토론' 해킹 공화국(사진제공=MBC)

이해민 의원, 김승주 교수 박세준 대표, 김주호 참여연대 팀장이 '100분 토론(백분토론)'에 출연해 국가 사이버 보안 위기와 해킹 대책을 논의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은 "'해킹 공화국' 오명..대책은?"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근 대형 통신·금융사 해킹에 이어 국가 전산망까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디지털 보안 수준 전반에 대한 근본적 점검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 647개가 장애를 겪었으며, 1등급 핵심 업무를 포함한 일부 시스템은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 이는 2년 전 행정망 마비 사태 이후에도 데이터센터 이원화 등 대비책을 소홀히 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민간기업도 잇따른 보안 사고로 신뢰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 4월 SK텔레콤에서 유심 정보가 유출됐고, KT에서는 무단 소액결제가 발생했다. 롯데카드의 경우 고객 28만 명의 CVC 번호가 외부로 빠져나가 충격을 안겼다.

이번 방송에는 구글 출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사이버 보안 기업 '티오리' 박세준 대표,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경제팀장이 출연한다. 전문가들은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을 지향하는 한국에서 디지털 신뢰 기반이 무너지는 현실을 진단하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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