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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다크 무드 변신

'The Passage' 마지막 포토 공개

▲아홉 개인 콘셉트 포토(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아홉 개인 콘셉트 포토(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그룹 아홉(AHOF)이 다크한 감성으로 변신하며 첫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2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이미지에서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아홉의 거칠고 깊어진 분위기가 돋보인다.

▲아홉 차웅기(왼쪽부터), 다이스케, 서정우, 박주원(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아홉 차웅기(왼쪽부터), 다이스케, 서정우, 박주원(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새로운 콘셉트 포토는 디스토피아적 감성과 잔잔한 호숫가 배경을 결합해 내면의 불안과 성장의 고통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서정우, 차웅기, 박주원, 다이스케는 블랙과 카키 톤의 의상으로 차분하면서도 묵직한 무드를 연출했고, 스티븐,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은 붉은 조명 아래에서 거친 매력을 드러냈다. 초점이 흔들린 듯한 시네마틱한 연출이 이들의 불안정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개인 컷에서는 호숫가에 앉거나 서 있는 멤버들이 정면을 응시하며 깊은 사색에 잠긴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웃음기 없는 표정과 절제된 제스처는 청춘이 겪는 내면의 갈등과 성장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아홉 제이엘,(왼쪽부터) 박한, 스티븐, 장슈아이보)(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아홉 제이엘,(왼쪽부터) 박한, 스티븐, 장슈아이보)(사진제공=F&F엔터테인먼트)

이번 공개로 ‘The Passage’의 네 가지 버전 콘셉트 포토가 모두 완성됐다. 앞서 순수한 소년의 이미지를 담은 버전부터 이번 다크 콘셉트까지, 아홉은 마치 ‘피노키오’의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미니 2집 ‘The Passage’는 불완전한 청춘이 유혹과 혼란 속에서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아홉의 한층 성숙한 음악적 변화를 예고한다.

한편, 아홉(AHOF)은 오는 11월 4일 ‘The Passage’를 발매하고 데뷔 후 첫 컴백 활동에 나선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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