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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전 세계 8개국 '롤링스톤' 장식

한국 솔로 최초 영국 표지…정국 "한계 없는 가수 목표"

▲롤링스톤 정국 커버(사진제공=롤링스톤’(Rolling Stone) UK)
▲롤링스톤 정국 커버(사진제공=롤링스톤’(Rolling Stone) UK)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롤링스톤' 역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3개국 합작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최근 정국과 함께한 단독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롤링스톤'이 한국, 영국, 일본 3개국 협업으로 진행한 첫 프로젝트다. 정국은 해당 3개국의 지면 표지를 장식했으며, 미국·프랑스·인도·필리핀·중국 등 5개국에서는 디지털 커버로 공개돼 총 8개국 매체에 동시에 얼굴을 비췄다. 특히 한국 솔로 가수가 '롤링스톤 UK' 표지 모델로 나선 것은 정국이 최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국은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이며 계속 진화하려 한다"라며 "흐름에 끌려가지 않고 흐름을 만드는 예술가이자 한계 없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국은 음원 성적에서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정국 이름으로 발표된 솔로곡들의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100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의 기록이다. 솔로 싱글 'Seven' 또한 누적 재생 수 26억 회를 넘어서며 한국 가수 단일곡 기준 최초 기록을 달성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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