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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오죠 갱’ 히라이 하나, 고스트에이전시 전속계약

▲히라이 하나(사진제공=고스트에이전시)
▲히라이 하나(사진제공=고스트에이전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폭발적 존재감을 드러낸 히라이 하나가 고스트에이전시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활동에 나선다.

9일 고스트에이전시는 “히라이 하나의 힘찬 도약을 함께하게 됐다”라며 “히라이 하나의 뛰어난 기량이 다양한 분야에서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히라이 하나는 국적과 매체의 경계를 뛰어넘으며 자신만의 움직임으로 커리어를 확장해온 아티스트다. 일본을 넘어 글로벌 댄스 신에서 영향력을 넓히던 그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오사카 오죠 갱’의 주요 멤버로 활약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상대 팀의 안무 카피 미션에서는 난도 높은 브레이킹 파트를 맡아 열정적 도전을 펼쳤다. 단시간에 숙지가 어려운 동작임에도 끊임없는 연습 끝에 고강도 브레이킹을 완벽 소화해내며 크루 댄서들의 리스펙을 한몸에 받았다. 그의 무대는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히라이 하나(사진제공=고스트에이전시)
▲히라이 하나(사진제공=고스트에이전시)
현재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그는 코레오그래피 제작, 오사카 프로농구팀 응원단 디렉터, 댄스 강사, 현지 방송 출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세다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스트에이전시는 “댄서를 넘어 다방면에서 활약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전속계약을 결정한 배경을 전했다. 히라이 하나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한국 활동의 저변을 더욱 넓혀갈 전망이다.

한편 히라이 하나와 함께하게 된 고스트에이전시는 모델·아티스트·패션 브랜드·스타일리스트의 협업으로 구성된 고스트코퍼레이션의 모델 레이블로, 최소라·신현지·수민 등 글로벌 톱 모델들이 소속된 국내 대표 모델 에이전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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