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묵(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형묵이 tvN 새 토일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한민증권 상무 오덕규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김형묵은 극 중 한민증권의 상무이자 회장 사위인 오덕규 역을 맡았다. 오덕규는 재무부 경제 관료 출신으로 정계와 금융계를 아우르는 인맥과 정보력을 지닌 이른바 '금융 마피아(모피아)'다.

▲김형묵(사진=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김형묵은 엘리트 관료 출신의 날카로운 지성미와 회사를 차지하려는 야망, 뜻대로 되지 않는 자식 농사에 골머리를 앓는 아버지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얼굴을 그리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아온 김형묵이 '언더커버 미쓰홍'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믿고 보는 배우' 김형묵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2026년 1월 17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