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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농구단' 필리핀 원정길 '쿠이스 쇼타임' 맞대결

▲열혈농구단 7회(사진제공=SBS)
▲열혈농구단 7회(사진제공=SBS)
‘열혈농구단’ 출연진이 필리핀 '쿠이스 쇼타임'과 맞대결을 펼친다.

10일 SBS ‘열혈농구단’에서는 필리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전술 점검에 돌입한 모습이 그려진다. ‘열혈농구단’ 서장훈 감독은 "농구는 단기간에 늘기 어려운 운동이다. 서로 믿고 움직이지 않으면 해외에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선수들을 강하게 압박했다.

첫 승의 여운을 즐길 새도 없이 시작된 강도 높은 훈련에서 선수들은 긴장한 탓인지 잦은 패스 실수를 저질렀고, 서 감독의 표정이 굳어지며 현장은 순식간에 살얼음판 분위기로 변했다. 해외 무대라는 중압감이 선수들의 어깨를 짓누른 것.

위기의 순간,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했다. ‘필리핀 국민 스타’ 산다라박이 스페셜 매니저로 합류한 것. 산다라박은 현지 농구 스타일과 문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원정을 떠나는 선수들의 각양각색 준비 과정도 재미를 더한다. NCT 쟈니는 "해외 투어 때보다 더 많이 챙긴다"며 옷장을 최초 공개, 엄청난 양의 짐을 싸는 '보부상' 면모를 보였다. 인플루언서 정규민 역시 거대한 캐리어를 준비하며 결연한 출국 의지를 다졌다.

라이징이글스의 필리핀전 상대는 연예인 농구 최강팀으로 꼽히는 ‘쿠이스 쇼타임’이다.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강호를 상대로 라이징이글스가 원정 첫 승의 기적을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열혈농구단’ 필리핀전 준비 과정은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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