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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 방출 방어전…아야카·송아·김민지·김온아·신소정 '사생결단'

▲'야구여왕' 블랙퀸즈(사진제공=채널A)
▲'야구여왕' 블랙퀸즈(사진제공=채널A)

'야구여왕' 블랙퀸즈가 방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송아, 아야카, 김민지, 김온아, 주수진, 신소정, 정유인 등 선수들이 팀 드래곤볼을 상대로 5차전을 치른다.

20일 '야구여왕' 9회에서는 통산 성적 2승 2패를 기록 중인 블랙퀸즈가 여자 야구 랭킹 13위 팀 드래곤볼과 맞붙는다. 박세리 단장은 경기에 앞서 "한 번 더 패하면 창단식에서 예고했던 대로 선수 방출이 있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주장 김온아는 "절대 지지 않겠다"며 투지를 불태웠고, 주수진 역시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블랙퀸즈의 '각성'이 두드러졌다. 선발 투수로 나선 김온아는 빠른 구속을 앞세운 '루킹 삼진'은 물론, 자신에게 날아오는 땅볼을 맨손으로 잡아 송구하는 메이저리그급 수비를 선보여 윤석민 코치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타석에서는 간판 타자 신소정과 송아가 묵직한 장타로 득점을 지원했고, 정유인은 대학리그 투수 출신 친오빠와 '랜선 캐치볼'로 다진 훈련 성과를 입증하며 팀의 총력전에 힘을 보탰다.

▲'야구여왕' 블랙퀸즈(사진제공=채널A)
▲'야구여왕' 블랙퀸즈(사진제공=채널A)

특히 1회 말부터 상대의 초구를 공략해 담장을 넘기는 홈런이 터져 나오며 현장을 열광케 했다. 수비에서도 아야카가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고, 중견수 김민지가 빠른 순발력으로 공을 낚아채는 등 슈퍼 캐치 행렬이 이어졌다. 이를 지켜본 추신수 감독은 "소름 돋았다. 이제 좀 야구선수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예상치 못한 변수도 예고됐다. 유도 코치 업무로 불참한 김성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추신수 감독이 파격적인 3루수 기용을 단행한 것. 지목된 당사자조차 "생각도 못 했다"며 당황했으나 이내 전의를 다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경기 도중 주자가 앞 주자를 추월하는 황당한 '주루 참사' 실책이 발생해 감코진이 전원 허탈함에 빠지는 상황도 포착됐다.

방출 위기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원팀'으로 뭉친 블랙퀸즈가 강호 드래곤볼을 꺾고 생존에 성공할 수 있을지, 도파민 넘치는 5차전 결과는 20일 오후 10시 채널A '야구여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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