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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포항 아귀 한 상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배우 안홍진과 포항 아귀 식당에서 아귀 한 상을 만난다.

9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검푸른 바다 끝,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는 신비의 섬, 울릉도로 떠난다.

울릉도로 향하는 여정의 출발점, 포항. 쉽게 허락해 주지 않는 바닷길을 열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배우 안홍진 씨는 호미곶에서 간절히 기도를 올린다.

출발에 앞서 찾은 곳은 죽도시장.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분주한 손길들이 오가고, 겨울 바다에서 막 올라온 갈치와 오징어, 쉽게 보기 힘든 고래고기까지 시장에는 겨울 바다의 기운이 가득하다.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사진제공=EBS1 )
항구로 돌아와 만난 것은 아귀잡이 배. 겨울이 깊어질수록 제철을 맞는 아귀는 ‘바다의 푸아그라’라 불리는 간이 가장 커지는 시기다. 배가 들어오면 산처럼 쌓이는 생물 아귀가 곧장 식당으로 옮겨지고, 아침부터 사장님의 형제들이 소매를 걷어붙여 아귀 손질에 나선다.

냉동이 아닌 생물로만 가능한 아귀 수육. 녹진한 풍미가 살아 있는 아귀 수육과 아귀찜, 아귀탕으로 차려진 따뜻한 한 상이 얼어 있던 몸을 녹이고, 울릉도로 향할 여정에 온기를 더한다.

노을이 지고 어둠이 내려앉은 영일만항의 밤. 망망대해를 헤쳐 나갈 단 한 척의 크루즈가 겨울 울릉도로 향하는 유일한 뱃길. 울릉도를 향하는 설렘 가득한 밤의 항해가 시작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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