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이 박소영 아나운서가 양세형과의 러닝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박소영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팩을 붙인 채 양치를 하고, 팩을 살짝 들어 올려 입을 헹구는 기상천외한 모닝 루틴으로 참견인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예능을 보며 박명수의 명언을 다이어리에 옮겨 적는 그녀의 모습은 ‘명언 보드’로 화제를 모았던 양세형과 닮아있어 참견인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선배 전종환 아나운서는 “정말 밝고 성실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친구”라며 혀를 내둘러 박소영의 엉뚱한 매력에 궁금증을 더한다.
박소영의 예측 불허 캐릭터는 출근길에도 이어진다. 주유하는 걸 잊어 차가 멈추는 탓에 전기차로 바꾼 에피소드를 전하는가 하면, 차 키를 잃어버릴까 봐 아예 차 안에 키를 두고 내리는 모습을 보이며 엉뚱미의 정점을 찍는다. 차 키 분실을 막기 위해 자동차 도난 위험을 감수하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양세형과의 핑크빛 러닝 비하인드가 가감 없이 공개된다. 최근 양세형과 러닝을 즐긴 뒤 고기 회식까지 가졌다는 박소영은 이전보다 한층 편안하고 가까워진 두 사람의 분위기를 전한다.

특히 박소영은 최근 수많은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아나운서국 내에서 가장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엄청난 업무량으로 인해 동료들도 모르게 응급실에 세 번이나 실려 갈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순간에도, 단 한 번도 지각 없이 모든 방송을 완벽히 마친 ‘지각 제로’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엉뚱한 아나운서 이미지에 숨겨진 집요하고 성실한 ‘프로’ 직장 생활이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소영은 ‘대세 예능인’으로 거듭난 프리 선배 김대호 아나운서와 만나 본업에 대한 고민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특히 박소영은 생방송 시절, 선배의 순발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던 특별한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당시 클로징 멘트를 잊어버린 김대호가 당황하는 대신, 당당하게 큐카드를 확인하며 대범하게 방송을 이어가는 걸 보고는 “잊으면 잊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되는구나”라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하는 것. 김대호는 미담이라며 본인의 실수를 언급하는 박소영에 당황하는 한편, 다이어리에도 기록했다고 말하는 박소영의 엉뚱미에 웃어 보이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