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서 펼쳐진 '자급자족 오지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김종민과 이기택의 계곡 동시 입수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4%까지 치솟았다.
이날 여섯 멤버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정선 5일장에서 '정선 알바맨' 미션을 전개했다. 특히 이용진과 딘딘은 시장 내 공연장에서 노래 아르바이트를 진행했고 이후 다른 멤버들까지 합류해 코요태의 '만남'을 떼창하며 총 82,000원의 수당을 획득해 저녁 식사 재료를 마련했다.
이후 차량 진입이 불가능한 산속 오지 베이스캠프로 1시간 동안 걸어서 이동한 멤버들은 본격적인 저녁 준비와 함께 '도깨비 상점' 미션에 임했다. 이준은 10분 넘게 상점만 주시하는 집념 끝에 도깨비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오전에 압수당했던 문세윤과 본인의 가방을 되찾았다.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치열한 눈치 싸움 끝에 맏형 라인 김종민과 문세윤의 반전 배신이 그려졌다. 실내 취침을 선택한 두 사람은 야∙야 취침(야외야외 취침) 대상자로 새 멤버 이용진을 나란히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리를 지키다 뒤통수를 맞은 이용진은 "형들이 저렇게 해줘서 오히려 고맙다. 복수할 명분이 생겼다"며 예능감을 뽐냈다.
다음 날 아침 기상 미션에서는 이준, 이용진, 딘딘, 문세윤이 빠르게 상의 티셔츠를 찾아 입으며 패널티를 면제받았다. 이에 따라 최종 벌칙자로 낙점된 맏형 김종민과 막내 이기택의 동반 계곡 입수가 확정됐다.
첫 촬영부터 얼음장 같은 계곡물에 몸을 던지게 된 이기택은 "종민이 형과 입수를 같이 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고, 김종민 역시 "새 멤버 용진이와 기택이를 환영한다"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시원하게 입수하며 '1박 2일' 구호와 함께 첫 여행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