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엔하이픈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첫 라틴 아메리카 단독 무대이자 팀 통산 100번째 콘서트를 개최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4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ALLIANZ PARQUE)에서 월드투어 'BLOOD SAGA(블러드 사가)'를 개최하고 4만 1000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 엔하이픈은 오프닝 곡 'Knife(나이프)'를 시작으로 'Daydream(데이드림)', 'Outside(아웃사이드)', 'Brought The Heat Back(브로우트 더 히트 백)'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어 'Sleep Tight(슬리프 타이트)', 'Moonstruck(문스트럭)', 'Bite Me(바이트 미)' 등 총 27곡의 무대를 소화했다. 특히 앙코르 무대에서는 브라질 펑크와 펑크 레이브 장르를 접목해 최초로 공개한 성훈 버전의 'Knife' 리믹스 무대로 현지 맞춤형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을 마친 엔하이픈은 "브라질 팬분들의 에너지가 남달라서 즐겁게 콘서트를 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정말 잊을 수 없는 무대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종료 후 전광판을 통해 새 앨범명 'THE SIN : BLISS(더 신 : 블리스)'와 발매일인 '2026.08.21'이 적힌 문구, 그리고 신곡 멜로디 일부가 기습 공개되며 컴백 예고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 소속사 빌리프랩은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프로모션 캘린더 영상을 게재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14일 트랙리스트 공개를 시작으로 16~22일 브랜드 필름과 포토, 26일 앨범 프리뷰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어 31일과 8월 1일에는 트레일러 vol.1의 필름과 포토가 오픈되며, 내달 10~13일 메인 비주얼 필름과 포토, 17일과 19일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블러디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는다.
새 앨범 발매 다음 날인 8월 22일에는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되며, 25~26일에는 트레일러 vol.2의 필름과 포토가 추가로 배포된다.
한편 엔하이픈은 상파울루에 이어 리마, 멕시코시티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11~12일과 14일 총 3회로 확대된 멕시코시티 공연 이후 북미, 아시아, 유럽, 일본 4대 돔 투어를 진행하며, 내달 8~9일에는 부산에서 국내 공연을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