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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지석진 동기' 송은이·조혜련 강제 소환

▲'런닝맨' 조혜련, 지석진, 송은이(사진출처=SBS)
▲'런닝맨' 조혜련, 지석진, 송은이(사진출처=SBS)

'지석진 동기' 코미디언 송은이와 조혜련이 '런닝맨'에서 1990년대 추억을 소환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송은이, 조혜련과 함께하는 '이 기억의 끝을 잡고' 레이스로 꾸며진다. 최근 방송에서 KBS 공채 개그맨 7기 유재석은 10기 지석진에게 동기인 송은이, 조혜련과 함께 집합하라고 한 바 있다. 그 결과 이날 레이스가 성사됐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은 1995년 당시 패션을 재현했으며 유재석은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어깨동무를 시키고 "동기는 하나다"를 외치게 하는 등 군기반장으로 변신해 얼차려를 부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 역시 1995년 활동 당시의 모습으로 분장했다. 김종국은 터보 데뷔 시절 의상과 안무를 선보였고, 지예은은 배우 김희선의 1990년대 스타일을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레이스는 희극인팀과 예능인팀으로 나뉘어 마이클 잭슨 방한 공연 영상, 과거 압구정 아파트 시세 등 특정 연도를 대표하는 물건과 자료를 맞히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지석진은 당시 나이트클럽의 웨이터 이름을 언급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과거 연도별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유재석은 정확한 연도와 시대상을 제시하며 활약했다. 반면 하하와 김종국은 정답 선택을 두고 대립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그레이드된 규칙이 적용된 추억의 게임 '잡아라 쥐돌이'도 진행된다. 과거 '여걸 식스'의 MC 지석진과 출연자 조혜련은 '잡아라 쥐돌이'의 시초답게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연이어 실수를 범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핀잔에 지석진은 "15년이 지났어!"라고 반박했다.

이어 냉동 삼겹살을 걸고 연도별 인기 차트 곡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탑100' 음악 퀴즈가 펼쳐졌다. 하하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Sea of Love(씨 오브 러브)'를 듣고 엉뚱한 가사를 외쳐 폭소를 유발했고, 지예은은 1초만 듣고 정답을 맞힌 뒤 과거 유행했던 UCC 댄스를 재현했다.

마지막으로 릴레이 딱지치기와 닭싸움이 결합된 '나 뒤집혔냐?' 미션에서는 조혜련에 맞서 예능인팀의 김종국이 홀로 상대 팀 3명과 대결하는 상황이 성사돼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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