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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무얼 자셨는가' 영조 탕평채→인삼 밥상...조선 미식 탐구

▲'왕은 무얼 자셨는가'(사진출처=TV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사진출처=TV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에서 영조의 탕평채와 인삼 밥상, 영조 아들 사도세자와의 엇갈린 비극적 서사가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왕은 무얼 자셨는가' 3회에서는 83세까지 천수를 누린 영조의 '무병장수 밥상'을 다룬다. 최태성은 당시 평균 수명이 40대 중반이었던 점을 언급하며 영조의 특별한 식습관을 소개한다. 평생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영조는 붕당 대립을 끝내기 위한 '탕평책'의 의미를 담아 '탕평채'를 고안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탕평채를 비롯해 실제 영조의 밥상을 재현한 메뉴들이 등장한다. 손이 많이 가는 궁중 요리인 탕평채의 설명을 듣던 지예은은 "만들기 힘드냐"라고 관심을 보였고, "남자친구 해주려고?"라는 질문에 "어떻게 알았지?"라며 연인 바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에서는 영조와 사도세자의 상극이었던 식성과 갈등도 조명된다. 평생 절제하며 소식했던 영조와 달리 사도세자는 폭식과 과식을 일삼으며 부자간 대립이 극에 달했다고. 최태성은 "사도세자의 체형은 신기루 씨와 비슷하다"는 영조 시대의 기록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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