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자쇼' (사진출처=KBS 2TV)
24일 방송된 KBS2 '말자쇼'는 '직업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져 유품정리사, 사육사, 스턴트 치어리딩 커플, 승무원,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는 관객들의 고민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 차 유품정리사의 사연이 깊은 울림을 남겼다. 사연자는 "죽음에 대한 흔적에 담담해져 버린 것은 아닌지, 삶과 죽음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가져야 할지 고민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말자 할매' 김영희는 "매번 마음이 흔들리면 감당하기 어렵다. 일할 때 마음의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낙준 역시 의대생 시절 환자를 떠나보냈던 경험담을 꺼내며 공감을 보탰다. 이낙준은 당시 스승의 말을 인용해 "'마음이 차가운 의사가 계속 사람을 살린다'는 말처럼 담담해지는 것은 이상해지는 게 아니라 직업인으로서 한층 더 단단해지는 과정"이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한편 '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