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사진출처=KBS 2TV)
1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황정혜의 복귀 무대가 펼쳐진 ‘말빨 중계석’과 경찰과 지명수배자의 동창회를 그린 ‘찐친구’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말빨 중계석’에 유튜브 채널 ‘쉬케치’를 함께 박소라와 운영 중인 KBS 31기 개그맨 황정혜가 등장했다. 박소라가 윤재웅을 소개하자 황정혜는 “에이티즈 최산 급을 생각했는데 큰 산이다. 북부대공이 아니라 북에 있는 수령 같다”라며 신랄한 디스를 더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오정율이 "자기야"를 외치면서 등장하자 “맥락상 나구나”라며 체념하는가 하면 “6년 만에 왔는데 ‘개콘’ 잘생기고 귀여운 남자가 이게 최선이냐”라는 촌철살인 멘트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찐친구’에서는 경찰이 된 신윤승과 지명수배자가 된 김진곤의 대화가 펼쳐졌다. 김진곤은 친구의 생일 선물로 “미제 도난 사건을 내가 한 것으로 처리하라”는 엉뚱한 제안을 했다. 또 포승줄에 묶인 아버지 박민성이 “아들 잡혀가는 거 구경하러 왔다”라며 깜짝 등장해 특유의 소란스러운 웃음 폭격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