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세상' 황찬희(사진출처=MBN)
'특종세상'에 무당 가수 황찬희가 출연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과정을 전한다.
15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서는 무속인의 삶을 살면서도 가수의 꿈을 놓지 못하는 이유와 가족을 향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황찬희는 10년 전 신병을 앓았던 당시를 떠올린다. 그는 "온몸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걸을 수조차 없을 정도로 아팠다"라며 극심한 고통 끝에 무속인의 길을 선택해야 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가수의 길을 뒤로한 채 무속인이 되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갈등도 깊었다. 황찬희는 과거 부모가 자신의 주민등록을 말소시켰던 일화를 전하며 당시 부모가 겪었던 극심한 절망과 충격을 전한다.
어렵게 데뷔해 가요제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무대에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어머니와의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있다. 가수를 계속하고 싶냐는 어머니의 물음에 황찬희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며 "이 자리까지 오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쉽게 포기할 수 없다"라고 답한다.
이어 황찬희는 부모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딸이 되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미안함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아낸다.
MBN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