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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퀵 VOD' 서비스 안착…시청 환경 강화

▲티빙 퀵 VOD(사진출처=티빙)
▲티빙 퀵 VOD(사진출처=티빙)

티빙의 '퀵 VOD'가 본방송 시작 시간을 놓친 이용자들의 핵심 시청 수단으로 안착했다.

티빙은 3일 내부 집계 데이터를 공개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전체 이용자 가운데 '퀵 VOD'를 한 번 이상 이용한 회원 비중이 평균 약 3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입자 3명 중 1명꼴로 해당 기능을 활용한 셈이다.

'퀵 VOD'는 실시간 방송이 종료되기 전이라도 시작 5~10분 이내에 해당 회차의 VOD를 제공해 첫 장면부터 다시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방송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즉시 시청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티빙은 매주 150편 이상의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퀵 VOD'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기존에 제공하던 tvN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MBC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주요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으로 '퀵 VOD' 공급 범위를 넓혔다.

콘텐츠별 이용 지표에서도 상승세가 확인됐다.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의 경우 4화의 '퀵 VOD' 이용자 수가 1화 대비 약 5배 늘어나며 본방송 시작 시간을 놓친 시청자들의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티빙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시청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서비스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생활 패턴을 고려한 시청 편의성과 만족도를 지속해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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