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딴따라' 딴따라 밴드가 우여곡절 끝에 첫 데뷔무대를 마쳤다.
지난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는 딴따라 밴드 조하늘(강민혁 분)과 서재훈(엘조 분), 카일(공명 분), 나연수(이태선 분)가 우여곡절 끝에 '더 쇼' 오프닝 무대에 올라 첫 데뷔 무대를 치렀다.
앞서 케이탑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준석(전노민 분)은 "딴따라밴드 출연 시 케이탑 소속 가수를 출연시키지 않겠다"며 방송사 측에 보이콧 선언을 했다. 신석호(지성 분)가 무릎까지 꿇어가며 얻어낸 딴따라 밴드의 오프닝 무대 출연 가능성이 희미해진 만큼 극 분위기는 어둡게 흘러갔다.
하지만 미국에서 새로 온 예능국장(권해효 분)은 갑질을 일삼는 케이탑 대표 이준석에게 "케이탑 소속 연예인 출연을 받지 않겠다"며 똑같이 갑질로 대응했다. 이로 인해 딴따라 밴드는 우여곡절 끝에 음악방송 오프닝 무대에 서게됐고, 복장까지 갖추며 첫 방송을 준비했다.
'더 쇼' 무대에 오른 딴따라 밴드는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딴따라 밴드 첫 데뷔곡 'I See You'는 밴드 멤버들의 진심이 가득 담긴 음색으로 채워졌고, 벚꽃잎을 휘날리는 무대 효과까지 더해져 더욱 극적인 무대가 완성됐다.
딴따라 밴드의 첫 방송 출연 촬영분은 지난 3일 SBS 상암 사옥의 SBS MTV '더 쇼' 무대에서 진행됐다. 당시 관계자는 "이번 무대 연출은 실제로 드라마와 쇼프로그램의 컬래보레이션으로 진행됐다. '딴따라'와 '더쇼'를 통해 각각 시청이 가능한 형태로 연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협업을 통해 연출된 음악 무대가 촬영되는 동안 석호와 그린(혜리 분), 민주(채정안 분)가 그들을 바라보는 장면의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이같은 연출은 안방극장에 두 가지 시청 포인트를 제시했으며 그동안 딴따라 밴드가 겪어왔던 고난과 역경들이 더해져 감동을 선사하는 부분이 됐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