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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꾀한 지소울, 차트 1위가 더 감격스러운 이유

▲가수 지소울(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소울(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소울(G.Soul)이 음원 차트 정상 등반에 성공했다. 지난해 발표된 ‘유(You)’ 이후 약 1년 만의 성과이다.

지소울은 12일 새 디지털 싱글 음반 ‘멀리멀리’를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멀리멀리’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것은 물론,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등 총 3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소울은 15년 간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소울의 차트 1위가 더욱 감격스러운 것은 그의 지난한 연습생 시절 때문만은 아니다. 그보다는 ‘대중적 변신’을 꾀한 시도가 정확히 들어맞았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지소울의 컴백을 앞두고 거듭 ‘대중성 확보’를 강조했다. 지소울은 그동안 ‘커밍 홈(Coming home)’,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 등의 곡을 통해 짙은 흑인 음악을 들려줬다. 평론가들에겐 즉각 호평을 얻었으나, 국내에서 비주류로 꼽히는 장르인 만큼 대중성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엔 다르다. ‘멀리멀리’는 가벼운 레게리듬과 지소울의 소울풀한 창법이 어우러진 곡. 이별 후의 감정을 담아내면서도 경쾌한 멜로디 라인을 앞세워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섰다. 그동안 TV에서도 좀처럼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지난 11일에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등 보다 대중친화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 같은 변화는 즉각 주효한 성과를 거뒀다.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지소울은 뮤지션 중의 뮤지션으로 불릴 만큼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멀리멀리’를 통해 대중성을 장착하고자 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에서 대중의 뮤지션으로, ‘나만 알고 싶은 가수’에서 ‘나만 알기 아까운’ 가수로, 지소울의 변신이 반갑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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