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20세기 폭스 제공)
‘엑스맨:아포칼립스’가 ‘곡성’에 현혹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
일단 시작은 좋다. 25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아포칼립스’는 65%의 예매율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14.6%를 기록한 ‘곡성’과 큰 차이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제니퍼 로렌스를 필두로 니콜라스 홀트,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의 출연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곡성’과 ‘엑스맨:아포칼립스’의 경쟁을 지켜보는 20세기 폭스의 심정이 궁금하다. 두 영화 모두 20세기 폭스가 제작한 작품이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확실한 건, ‘엑스맨’ 개봉과 함께 ‘곡성’ 스크린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한편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존 카니 감독의 ‘싱 스트리트’가 3.8%로 예매율 3위에 자리했다. 주연배우 왕대륙의 내한이 확정된 ‘나의 소녀시대’가 2.9%로 그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