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어반자카파는 26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쇼케이스 현장에 참석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남녀 주인공 유승호와 이호정을 언급했다.

조현아는 “타이틀곡을 정하고 나서 연기력이 뛰어난 분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유승호와 이호정의 연기가 음악을 두 배, 세 배 이상 좋게 만들어주신 거 같다”고 입을 열었다.

특히 유승호와 이호정은 평소 어반자카파의 팬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조현아는 “유승호는 노래를 듣기 전부터 뮤직비디오 출연을 승낙해줬다. 이호정 역시 발라드는 어반자카파밖에 안 듣는다고 하더라. 물론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조현아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동행해 두 사람의 연기를 직접 지켜봤다. 권순일은 “조현아가 아직까지도 유승호를 본 후기를 매일 말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현아는 “유승호의 연기를 모니터로 보다가,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실물을 봤는데 정말 멋있더라”며 유승호의 외모를 칭찬했다.

새 음반 ‘스틸(Still)’은 어반자카파가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처음 발표하는 것으로, 모든 멤버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각자의 색깔을 채워 넣었다. 새로운 둥지에서 선보이는 음반인 만큼 ‘어반자카파다운’ 음악을 내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어반자카파는 27일 ‘스틸’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