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공이다. 백아연 표 '생활 공감형' 가사는 이번에도 리스너들을 그대로 저격했다.
지난 24일 자정 공개된 백아연 신곡 '쏘쏘'는 멜론, 지니, 네이버 뮤직, 올레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국내 8대 음원차트에서 1위로 진입했다. 그후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 중이다.(오후 5시 기준)
지난해 5월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에 이어 꼭 1년 만이다. 당시 발매됐던 백아연의 노래는 큰 관심을 못 받았지만, 공감대를 부르는 가사가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며 대중 관심이 집중됐다. 이어 음원차트를 역주행하고, 신 공감송으로 떠올랐다.
이번 '쏘쏘'는 처음부터 '정주행'에 완벽 성공했다. 그냥 정주행도 아닌 '진입 1위'다. 백아연의 경험담이 담긴 가사가 또 한 번 대중 마음에 '콕' 박힌 셈이다.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에 이어 '쏘쏘'도 백아연이 직접 작사에 나서며 특유의 감수성을 내보였다.

백아연은 이번 '정주행'에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백아연은 26일 이투데이 비즈엔터에 "1년 만의 신곡이라 걱정도 많았던 것이 사실인데 이렇게 음원차트 1위라니 정말 꿈만 같다. 지금도 꿈꾸는 것 같다"며 소감과 함께 감격한 마음을 드러냈다.
백아연은 1년 만의 신곡 발표로 자신이 잊혀졌을까 걱정도 컸다고 털어놨다. 백아연은 "1년 만의 새 노래다. 이번 앨범으로 혹시나 실망을 드리면 어쩌지 걱정이 많았다"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내 노래를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소회를 언급했다.
역주행이 아닌 정주행에 성공한 소감도 빼놓지 않았다. 백아연은 "'이렇거면 그러지말지'는 역주행을 해서 1위를 했었다"면서 "이번엔 정주행으로 1위를 하니 또 다른 느낌으로 행복하고 또 행복하다. 더욱 더 노력하는 백아연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행복하고 또 행복하다'는 백아연의 말처럼, 대중은 백아연 노래로 '공감 또 공감'하고 있다. '드라마같은 판타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그래도 사랑은 하고 싶은, 커플들이 부럽긴 하지만 혼자인 게 외롭진 않다'고 노래하는 백아연에 대중은 '음원 1위'로 공감대 표현을 대신했다.
마음을 노래하던 백아연은 이제 리스너들의 믿음을 안았다. '믿고 듣는' 백아연 표 공감송, 벌써부터 다음 신곡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